한국 전쟁 이전에는 한반도에 소나무보다 많이 자생하는 수목이 도토리나무였다고 합니다. 오래전 암사동(BC5000년) 신석기시대 주거지에서 탄화된 도토리알 20톨이 나왔습니다. 농업이 정착되면서부터 주식이 곡식이 된 후에도, 여전히 도토리는 곡식 대신 먹는 먹거리로 애용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지천에 깔린 친숙한 나무였고, 도토리가 많이 열린 해는 산에 오르다 밟아 넘어질 정도 였으며, 도토리묵은 지금도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음식 입니다.
도토리 속에 들어 있는 아콘산(aconic acid)은 체내의 중금속 해독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황사나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에 건강식으로 좋습니다.
아콘산의 분자구조상 중금속이나 노폐물을 잘 잡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고, 게다가 도토리의 타닌의 성분이 부가적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줍니다.
타닌(tannin)은 아주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써 지방흡수를 억제해주며,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잇몸염증과 인후두염과, 화상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저칼로리 알칼리성 무공해식품으로,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강장효과와, 당뇨 및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켜주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퀘르세틴(Quercetin)은 flavonoid의 일증으로 항 히스타민과 유사한 작용으로 알러지를 치료하고, 심장병과 암의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도토리묵을 동치미 국물이나, 냉면 육수와 곁들여 젓가락으로 국수처럼 먹을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하였습니다.
(출원번호 10-2021-0072848, 10-2021-0072857)
시중에 출시된 묵국수는 밀가루를 주 성분으로 하면서, 도토리 분말이 소량 가미되어 개발된 일반 국수와 다른 특별한 식감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묵류 제조기술을 보유한 서구식품에서만 만들 수 있는 특허 제품 입니다.
